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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슈링티, 붓기차로 추천합니다

요즘 날씨도 쌀쌀하고 코로나로 어디 나가지도 못하는 상황에 자꾸 살만찌고 확찐자가 되는 것 같아서 붓기라도 빼보자 해서 구매하게된 슈링티입니다. 슈링크랑 이름이 비슷해가지고 자꾸 슈링크만 생각나고 슈링티는 입에 잘 안붓는데요ㅎㅎ '슈링크+티'여서 '슈링티'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뒷면을 보니 제품명에 스키니퓨리티 슈링티라고 되어있습니다. 호박, 우엉, 메밀로 구성된 차인데요. 호박은 워낙 붓기차로 유명해서 알고있었는데 우엉이랑 메밀도 붓기 빼는데 도움을 주는 재료인지는 이번에 처음알게 되었습니다.

호박이 70%, 우엉 20%, 메밀 10%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역시나 붓기에 가장 도움이 되는 재료는 호박인 듯 합니다. 호박, 우엉, 메밀 모두 국내산이라고 하니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겠습니다.

슈링티 - 호박, 우엉, 메밀

연초에 쿠팡에서 구매하였는데 유통기한도 2022년 10월 8일까지인 걸 보니 유통기한은 1년 이상으로 대략 1년반~2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지퍼백에 30개입이니 올 겨울이면 사라질 듯 하지만요.

지퍼백으로 되어있어서 티백 관리에 편리함이 추가되었습니다. 가끔 지퍼백에서 지퍼 부분이 얕아서 잘 안잠기는 경우가 있는데 슈링티는 지퍼백 부분이 아주 튼튼해서 열었다 닫았다해도 지퍼가 잘 잠겨서 좋았습니다. 티백은 삼각 피라미드 모양으로 쌍계명차 피라미드와 동일한 재질로 싸구려 재질은 아닌 듯 합니다. 

티백 안에는 말린 호박, 우엉, 메일을 볼 수 있습니다. 조금 더 거무튀튀하고 씨앗처럼 보이는 것이 메밀입니다. 메밀은 바로 구별이 가는데 호박이랑 우엉은 말린 상태로 보니까 비슷해보여서 구분하기는 힘드네요.

삼각 피라미드 형태의 티백들이 이런식으로 담겨져 있습니다. 재질도 깔끔하고 지퍼백 안에도 깔끔하게 보관되어 만족하면서 사용중입니다. 현재 30개입 지퍼백 1개 구매해서 먹고있는데 재구매 의사도 있습니다. 맛도 깔끔하고 붓기도 빠지는 것 같아 만족하고 있습니다. 호박즙에 질리셨다면 붓기차로 슈링티 추천드립니다.

봉투 겉면에 1개의 티백당 500ml~1L의 따뜻한 물을 넣고 우려서 마시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진하게 마시는걸 좋아하는 편이라 회사에서 매일 300ml정도 되는 종이컵 큰거에 우려서 마시고 있습니다. 그러고 조금 더 마시고 싶으면 물을 한번 더 부어서 연하게 우려서 보리차마냥 물 대신 마시기도 합니다.

그런데 300ml 종이컵은 아무래도 좀 진해서 텀블러 가지고 다니신다면 2번 우려드시거나 대용량으로 한번 우려드시고 냉장고에 넣고 차갑게 마셔도 맛있습니다. 이래저래 메밀이 들어가서 그런지 붓기빼려고 먹던 호박즙 보다는 구수한 맛도 나고 차를 많이 마시게 되니 물 대신 수분 보충도 되고 있습니다.

카페인이 들어간 녹차, 홍차 종류는 물 대신 마시면 안된다고 하는데 호박차, 메밀차, 우엉차는 아직까지 그런말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추운 겨울철에 출근하자마자 커피 대신에 몸에 좋은 호박차 드셔보시면 어떨까요? 겸사겸사 붓기도 빠지는 기분이라 아침에 꼭 챙겨먹고 있는 슈링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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