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의 뜻과 증상

PTSD란? PTSD 뜻

PTSD는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의 약자로 우리나라 말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합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사람이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한 후 발생할 수 있는 정신 신체 증상들로 이루어진 증후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사람이 전쟁, 고문, 자연재해, 사고 등의 심각한 사건을 경험한 후 그 사건에 공포감을 느끼고 사건 후에도 계속적인 재경험을 통해 고통을 느끼며 그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는 질환으로, 정상적인 사회 생활을 힘들게 하는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대표적으로 군인에게서 제일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쟁에 참여하였거나 포로로 잡힌다던지, 고문을 당했을 경우 더 심하게 PTSD에 걸리기 쉽기 때문입니다.

군인 외에도 의사, 간호사, 경찰관, 소방관, 군인, 교도관 등 특수한 상황에 놓이기 쉬운 직업군이 걸리기 쉬운 질환입니다. 그러나 꼭 특별한 상황에 놓일 경우에만 생기는 것은 아니고 평범한 사람들도 불안장애나 공항장애와 마찬가지로 어떠한 사건이 트라우마가 되면 발생할 수도 있는 질환입니다. 

 

PTSD 증상

PTSD의 대표적인 증상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주된 증상은 충격적인 사건의 재경험과 이와 관련된 상황 및 자극에서 회피하는 행동을 보이는 것입니다. 

증상은 사건 발생 1달 후 심지어는 1년 이상 경과된 후에 시작될 수도 있는데 환자는 해리 현상이나 공황발작을 경험할 수도 있고 환청 등의 지각 이상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연관 증상으로는 공격적 성향, 충동조절 장애, 우울증, 약물 남용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집중력 및 기억력 저하 등의 인지기능 문제가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크게 본다면 정신적 질환이라서 불안장애나 공항장애와도 비슷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PTSD의 사례들

PTSD가 꼭 군인에게만 생기는게 아니라는 것을 말하였는데, 여러가지 상황이 트라우마가 되어서 불안감을 주고 공황에 빠트린다면 그것이 바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PTSD 질환이 나타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학창 시절 따돌림으로 인해서 학교를 졸업했지만 그것이 트라우마가 되어서 여전히 단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도 PTSD의 한 종류가 될 수 있으며 여성이 남성에게 성폭행이나 성추행을 당해서 그 뒤로 남자만 보면 무서워 한다던지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돼지들에게 전염병이 돌아서 산채로 매장을 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그런 것을 처리하는 업자들에게서도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이 나타나서 일을 그만두는 경우들도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돼지들의 발버둥 치는 모습들이나 소리들이 트라우마로 작용되어 정신적으로 힘들어지는 경우입니다.

우리나라는 예전에는 정신병원 가는 것을 안좋게 생각하고 부정적인 시선이 있었는데, 사회가 발전하면서 정신과를 방문하는 것이 더 이상 이상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그냥 감기 치료하는 것과 동일하다는 인식이 점점 늘어나 예전만큼 부정적인 시선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게 되었습니다.

 

PTSD 치료 방법

정신적인 질환이므로 수술 등으로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정신 치료가 동반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충격적인 사건을 당한 사람이 이러한 트라우마를 딛고 일어설 수 있다는 용기를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받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회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약물 치료를 병행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약물 치료는 PTSD 뿐만 아니라 비슷한 계열의 질환인 우울증이나 다른 불안장애의 증상도 완하시켜준다고 합니다. 이 밖에 행동치료나 인지치료가 병행될 수 있습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이므로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아쉬운 질환입니다. 사람들 모두가 트라우마가 생기지 않는 행복하기만 한 세상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모두들 PTSD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오길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