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낭포장 2번하는 이유

택배를 시켰는데 지연된다면 대부분 행낭포장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작은 상자나 비닐, 안전봉투일 경우 행낭포장으로 빠질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행낭포장은 1번으로 끝나야 맞지만 어떨 경우에는 2번, 3번 진행되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경우 택배 지연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행낭포장이란?

행낭이란 운반하고 다니기 위한 주머니를 뜻하는 것인데 우편물을 운반하는 마대 자루 같은 것을 의미합니다. 택배 포장이 작을 경우 상품 분실을 막기 위해서 작은 물건 여러개를 하나의 큰 마대 자루에 넣어서 묶음 포장을 하게됩니다. 이러한 행낭 안에 작은 택배가 10개 정도씩 들어가므로 분실되지 않도록 택배사에서 노력하는 중입니다.

행낭포장 2번하는 이유

행낭 포장의 경우 사실 1번만 하면 되는데 배송 조회를 해보면 2번, 3번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주로 택배가 지연되는 경우인데요. 

조그만한 택배 상자나 비닐봉투의 경우 레일에서 자동으로 분류하다가 떨어지거나 튕겨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 사람이 수동으로 마대자루에 다시 행낭 분류를 해주어야 하는데 이때 자동화가 아니다 보니까 오류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분류는 잘 되었더라도 마대자루에 붙은 분류표가 잘못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분류표가 잘못 붙여지거나 그러한 이유로 인해 트럭에 잘못 인계될 경우 행낭포장이 여러번 되면서 택배가 지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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