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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어깨부상으로 다녀온 일원동 수암한의원, 원장님이 친절보스!

오빠가 손가락 부상으로 다니던 한의원인데 집에서 가까워서 좋다.

 

선생님도 친절하시고 간호사쌤도 친절하시고

한의원은 기본적으로 다 친절하신 것 같다.

 

어깨가 아파서 왔다고 하니까

이것저것 가동범위랑 체크해보시더니

전기치료로 물리치료 먼저해주신 다음에 침을 놔주셨다.

 

전기 치료 자국이 꼭 부황처럼 나왔다.

 

앞뒤 자크로 내릴 수 있는 옷으로 갈아입은 후

전기치료는 간호사쌤이 붙여주셨고

침 놓을 때는 의사쌤이 오셔서 해주셨다.

 

직접 이래저래 통증 부위를 손으로 눌러보라고 하길래

이렇게는 잘 모르겠다고 했더니

움직이면서 눌러봐도 된다고 하셔서

이래저래 움직이면서 아픈 부분을 가르켰더니

선생님이 살짝 표시하시는 것 같더라

 

그러더니 침을 놔주셨는데

침 잘 맞냐고 물어보시길래 처음 맞는다고 했더니

그러면 침을 조금만 놓겠다고 하셨는데

사진찍어서 보니까 사진에 보이는 것만 6개의 침이다

 

처음이라 조금 놔주신게 6개면

원래는 얼마나 더 많이 두시는거야....?ㅎㅅㅎ대박

 

그래도 원채 둔한 편이라 침 들어가는 느낌도 안나고

편안하게 잘 맞았다.

그리고 의사 선생님이 그냥 침만 맞는게 아니라

보통 약침이라고 하는데 침 끝에 다 약물이 묻어있는 거라고 하셨다.

한약재 추출물이라고 하시더라

 

우선 병원 전반적으로 친절해서 맘에 들었고

시설도 막 휘황찬란한건 아니지만 동네 한의원 답게 깔끔하고 깨끗하다.

초진이라 진료비는 13,000원정도 나왔는데

오빠 다니는거보니까 초진만 이정도 나오고 그 뒤로는 1만원 이하로 나오더라

 

좀 쉬다가 금요일쯤에 한번 더 방문해야겠다.

어깨가 빨리 낫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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