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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세부 마사지 순위(불가리, 바안스파, 탑스파)

세부를 4박 6일 다녀오면서 마사지를 3번 정도 다녀왔다. 불가리, 바안스파, 탑스파에 대한 순위 및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불가리, 바안스파, 탑스파 순으로 만족스러웠다.

3개 마사지샵 모두 2명 이상, 90분 이상의 마사지를 받으면 근처 리조트 및 호텔에 한해서 무료 픽드랍이 가능한데 이는 한인 사장님 마사지샵 특징이다. 필리핀 치안 및 위생이 무섭다면 한인 업체만을 이용하면 조금 비싸더라도 안전하고 편리하다. 물론 거리가 조금 더 된다면 추가 요금을 내고 픽업 드랍 이용도 가능하다.

1. 불가리

https://goo.gl/maps/NGQnwZJw3ggtt8ht6?coh=178572&entry=tt 

 

BULGARI Beauty&Spa · Lg garden walk 2nd floor, Lapu-Lapu City, 6005 Cebu, 필리핀

★★★★☆ · Massage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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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마사지샵 중 단연 1등은 불가리 스파이다. 막탄 뉴타운에 위치하고 있으며 90분에 1000페소의 금액을 지불했다. 막탄 뉴타운에서 할게없어서 카톡하고 방문했는데 10분뒤 마사지 예약이 가능했다.

마사지 강도 및 스킬도 다 만족스러웠고, 직원 응대도 좋았다. 숙소도 가깝게 사보이에 묵고 있어서 편안하게 왔다갔다 할 수 있었다. 불가리를 가장 처음에 받은 마사지샵이었어서 당일에는 좋긴좋았지만 그렇게까지 좋은지는 몰랐는데 다른 마사지샵들을 이후에 다녀보니 불가리가 최강인 것이었다.

2. 바안스파

https://goo.gl/maps/YKqLT41cu5Zzzz9bA?coh=178572&entry=tt 

 

바안스파 · Maribago, Lapu-Lapu City, Cebu, 필리핀

★★★★★ · 마사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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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로 Can you speak korean? 이라고 물어보니까 못한다며 카톡으로 문의를 달라고 했다. 카톡 아이디가 뭐냐니까 문자로 카톡 아이디를 알려준다고 해서 오케이하고 카톡으로 연락해서 픽드랍 예약을 했다. 바안스파 카톡 아이디는 cebubaanspa 이다.

탐불리에서 픽업 요청을 했는데 무료 픽드랍이 가능한 거리였고, 탐불리가 조금 외져서 바깥으로 나간김에 저녁을 먹고 싶었는데, 마사지 후 저녁을 먹고와서도 드랍이 가능했다. 동선 생각해서 마사지샵 시간을 정하면 될 듯 하다.

마사지 받을 때 결마다 사라라라락 너무 스킬도 좋았고 세게 해달라고해서 잘 받았는데, 2위를 준 이유는 너무 세게 해주셨는지 다음날 등에 멍이들었다. 나는 멍만 들었지만 같이간 일행들은 너무 쎄게 받은 나머지 근육통이 있었다고 했다. 당일에는 만족스러웠으나 다음날 휴유증들이 있어서 2위로 하락! 90분에 1000페소 지불했다.

3. 탑스파

구글에 탑스파를 검색하면 막탄 공항 가깝게 있는 마사지샵이 나오는데 아니라고 한다. 엉클잭하우스 바로 옆에 있는 탑스파를 말하는 것이다. 엉클잭하우스 한인 사장님이 탑스파까지 같이하신다고 한다. 구글에는 왜 안나오는지 모르겠다. 

https://goo.gl/maps/q6i8bcai4SSAxCux8?coh=178572&entry=tt 

 

엉클잭하우스 UncleJACK · 필리핀 왼쪽 PH 건물 UNCLE JACK(100m PH Sitio San Rogue, Mactan, Lapulapu City, 필리핀

★★★★★ ·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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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가 조금 외져서 픽드랍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한국인들이 많이 가능 식당인 엉클잭하우스 옆이라서 동선상 이용하기는 좋다. 물론 우리는 여러 상황이 꼬이면서 탑스파를 방문하게 된 것인데 위치가 외져서 마사지 후에 공항 드랍 전 비는 시간에 왔다갔다 하고 싶다면 편도 100페소를 내고 근처를 왔다갔다 할 수 있다. 샤워실도 여러칸이고 깨끗하고 수건, 샴푸, 바디등 준비되어있고 화장실도 깨끗하고 시설적인 부분에서는 한인업체 답게 넘 좋았다.

이런 편의시설은 마음에 들었는데 마사지가 넘 별로,, 진짜 우리에게 훈련생을 붙여줬나? 싶을 정도로 너무 다 별로였다. 지인까지 총 4명이 받았는데 바안스파, 불가리스파는 90분에 1000페소였고 탑스파는 1400페소로 더 비싸면서 마사지는 더 별로였다. 스킬이 없고 강도 문제가 아니라 마사지 해야하는 결이 있는데 막 그 결 옆을 하질 않나,,그리고 너무 성의가 없어서 짜증났다. 최초로 마사지 받고 팁 안주고 나옴 :(

결론

3가지 마사지 스파 모두 한인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거라 카톡으로 한국말로 편안하게 예약, 픽드랍 및 소통이 편리하다. 치안, 위생 등 걱정 없어서 좋다. 현지 마사지샵은 모알보알에서 보니까 1시간에 650페소 정도로 더 저렴하긴 한데 뭔가 들어갔다가 장기털릴 것 같았다.ㅎㅎㅎ

순위는 초반에 이야기한 것 처럼 불가리 > 바안스파 > 탑스파 순으로 주고 싶다. 물론 마시지사를 잘 만나야되서 시설만 본다면 걍 다 비슷비슷하고 편리성도 좋기 때문에 걍 비슷비슷할 수 있다. 근데 탑스파는 가격도 더 비싸면서 마사지가 별로였어서 3위~ 근데 3곳 중 설문조사를 한 곳은 탑스파 뿐이긴 했는데 설문조사한 이유가 없었기 때메 무의미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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