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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밍

서울숲클라이밍 가격, 주차, 이용 시간, 샤워실 정보까지

서울숲역 근처에 위치한 서울숲클라이밍 센터 후기입니다. 새로 오픈한지는 좀 되었으나 이제서야 다녀와보게 되었습니다. 이름과 로고가 잘어울려서 이미지가 딱 잘 박히는 클라이밍 센터입니다.

서울숲클라이밍 이용권 가격입니다. 코로나 이벤트로 3개월 회원권 25만원, 6개월 회원권 40만원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서울숲 로컬이었다면 코로나 이벤트할 때 회원권 등록할 것 같습니다. 

◆ 서울숲 클라이밍 이용 가격 ◆

1일 체험은 25,000원으로 일반적으로 30,000원 것에 비해 조금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1일 이용은 전체 다 비슷하게 2만원 고정인 듯 합니다. 3회권으로 5만원짜리가 있어서 근처에 거주하신다면 3회권도 좋을 듯 합니다. 아무래도 10회권은 다 쓰려면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3회권이나 5회권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코로나 이벤트 전에는 성인의 경우 1개월 이용권 11만원, 3개월 이용권 29만원, 6개월 이용권에 52만원입니다. 레벨업 반도 있는데 1개월 강습으로 6만원이네요. 이는 회원권 별도이지만 레벨업만 된다면 1개월에 6만원이 아깝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서울숲 클라이밍 이용 시간 ◆

월~금(평일) 14:00 ~ 23:00
주말 및 공휴일 10:00 ~ 19:00

서울숲클라이밍센터

클라이밍 벽은 섹터별로 나눠져 있으며 생각보다 층고가 높은 암장이었습니다. 1자로 된 구조여서 사람들이 많아도 조금 덜 분비는 구조여서 맘에드는 구조였습니다. 아무래도 옛날 네모난 정사각형 구조보다는 일자로 긴 구조가 운동하기에 편한 구조인 듯 합니다.

서울숲클라이밍센터

왼쪽에서 오른쪽까지 쭉 길게 되어있어서 한눈에 보기도 좋고 뒤쪽으로 갤러리처럼 앉을 수 있는 곳이 되어있어서 좋습니다. 이쪽에서 스트레칭을 하기도 좋고 휴식하기에도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벽에 너무 욕심 많이 내지 않고 뒤는 비워두어서 휴식공간으로 사용하길 잘한 것 같습니다.

서울숲클라이밍센터 지구력

왼쪽에서 뒤로 돌아가면 메인벽의 한 반 정도까지는 지구력이 세팅되어 있습니다. 일권으로 방문한 터라 지구력은 해보지 않았지만 강습을 위해서 지구력 벽이 별도로 분리되어 있는 것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평일 저녁에도 강습 회원과 볼더링 하는 사람이 겹치지 않는 구조라서 편리할 듯 합니다.

트레이닝 공간

지구력벽을 가는 길에 비스트 메이커로 트레이닝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왼쪽에 턱걸이바도 별도로 있습니다. 사진에 살짝 보이지만 아래에 매드락 크래쉬 패드가 깔려 있어서 높은 턱걸이바에서 떨어질 때도 충격이 덜합니다. 키가 작아서 턱걸이바에 바로 안닿는 여자분들도 매트를 밟고 올라가면 손쉽게 닿으실 수 있을겁니다.

탈의실

탈의실 및 샤워실도 깔끔하게 인테리어 되어있었습니다. 바깥쪽에 칸이 있어서 짐을 보관할 수 있었고 외투를 걸어두는 곳이 따로 있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이 부분은 더클 탈의실이랑 조금 비슷한 느낌입니다.

샤워부스

여성 탈의실에는 샤워칸이 2개 있었으며 샤워부스 형태이지만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드라이기랑 빗, 머리끈, 면봉 등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거울 밑으로 선반이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수건 제공

방문하였을 때에는 코로나로 인해 샤워가 불가할 때여서 발수건만 제공 되고 있었습니다. 발 닦을 수 있게 세정 스프레이만 있었는데 한쪽에 보니까 샴푸와 바디워시가 있더군요. 평소에는 샤워하는데 문제 없겠습니다. 샤워부스 앞으로 규조토 매트도 있어서 물기없이 깔끔하게 유지되는 점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서울숲 클라이밍 주차는 건물 주차타워에 가능합니다. 지상에도 한두대는 댈 수 있는 구조인데 엄청 넓지는 않아서 왠만하면 기계식 주차장에 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계식 주차타워인데도 옛날의 기계식 주차타워보다 확실히 빨라서 넣고 빼는데 답답하지 않았습니다. 2021년 1월 기준으로는 주차 타워에 주차 시 주차비 무료였습니다. 

전반적으로 오픈한지 오래되지 않은 암장이라 깔끔하게 유지되어있어서 기본적으로 만족스러웠고 문제들도 다양하고 재미있게 세팅되어 있어서 잘 놀다온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높은 층고에 처음에는 살짝 쫄렸지만 그래도 적응하니 잘 즐기다 왔고 높은 층고인 만큼 완등에서는 왠만하면 좋은 홀드들로 주셔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은 클라이밍 센터였습니다.◝(⁰▿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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