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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밍

클라이밍파크 한티점 평일 저녁에 다녀온 후기

 

새로 생긴 클라이밍파크 한티점

기존 1호점은 신논현역 근처에 있는데

새로 오픈한 2호점은 한티역 근처에 있다

 

http://naver.me/5cZlLpiB

 

네이버 지도

클라이밍파크한티점

map.naver.com

 

입구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클팍의 향기

인테리어가 클팍 느낌이다ㅋㅋㅋㅋㅋㅋ

잔디에 깔끔한 인테리어 조합 (신발 장은 여전히 조금 좁아보인다)


데스크에서 결제하자마자 여자 탈의실은

2층이라고 하셔서 2층으로 바로 올라가보았다

꺅 탈의실 가기전에 눈에 들어오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

구경 먼저 하고 옷갈아입게 되는 코스이다.

2층에 스트레칭 룸 외에도 이것저것 감성 있게 꾸며져 있었다.

남자 탈의실은 1층 트레이닝 공간 옆으로 되어있고

여자 탈의실은 2층 스트레칭 룸 옆에 있는데

여자탈의실 쪽에 사물함이 더 많았다.

 

남자 회원이 더 많을 것 같은데 공간이 안나와서 그런 것 같다.

그리고 꼭 남자 회원 아니어도 1층 사물함을 선호할 듯 한데...ㅎㅎ

 

선착순으로 남자 탈의살 사물함이 다 찬다면

스트레칭 겸 위로 올라와서 사물함을 들려야 할 것 같다.

스트레칭을 위한 밴드와 폼룰러 등이 있었고

사진 찍은 위치에 요가 매트들이 정리되어 있었다.

 

핸드폰 충전기도 스트레칭 공간에 있다니

섬세한 부분도 신경쓰신 듯 하다.

스트레칭 하면서 운동 전후에 충전하고 폰 확인하기도 좋아서 ㅋㅋ

맘에 드는 포인트이다.

 

 

위의 사진에서 보이던 액자 같은 곳은

들어가면 이렇게 테이블과 쇼파가 있다고 해야되나?

개인 정리할 수 있는 공간 같다.

 

아무래도 한티역 근처 대치동이라서 그런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을 노린 인테리어인가? 생각이 들었다.

 

2층에서 카페처럼 앉아서 기다릴 수 있고

1층에서 아이들은 운동하는 그런 구조?

지금이야 아직 기존 클라이밍 하던 사람들이 찾아오는 시기이지만

차후에 한티점이 대치동에서 자리를 잘 잡으면

학생들이 유입이 많이 될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

추후까지 생각한 부분 같았다. (내생각)

 

계단 올라오면서 보이는 공간

빈백들이 있어서 앞을 바라보면 좋겠지만

V10 미사점처럼 빈백에 누워서 클라이밍 하는 것을 바라볼 수 있는 구조는 아니고

2층 스트레칭 공간 정도는 볼 수 있겠다ㅋㅋ

 

 

클라이밍파크 신논현점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건

아무래도 샤워기가 아닐까?ㅋㅋㅋㅋㅋㅋㅋㅋ

수압 정말 강력한데....ㅋㅋㅋㅋㅋㅋ

한티점도 지하 3층인데 수압 쎄게 잘 나와서 만족스러웠고

이번에는 샤워칸이 무려 3칸이다.

 

샤워부스보다는 이렇게 아예 샤워실처럼 된 곳이

아무래도 샤워하기 좀 더 편리한데

클팍은 항상 샤워부스가 아니라 이런식으로 샤워실처럼 되어있어서 좋다.

그것도 공용으로 들어가서 샤워기만 3개인 것이 아니라 각자 한칸식 들어갈 수 있다는 점도 플러스!

수건은 1층에서 가지고 올라와야한다.

 

 

2층 바 형태에서 클라이밍 하는 것을 바라볼 수 있다.

벽 위치 때메 마주보고 있는 벽을 중점으로 볼 수 있고

같은 라인에 있는 벽을 많이 볼 수는 없지만

고개를 조금 내밀어서 보면 다 볼 수 있는 구조이다.

 

 

카메라만 조금 뻗어서 찍으면 이정도ㅎㅎ

나중에 대회같은거 해도 2층에서 보면 명당일 듯 하다.

 

 

아직 오픈 초기였어가지고 평일 저녁에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아무래도 신논현점을 생각하면 평일 저녁에도 바글바글한데

한티역이 나는 익숙한 곳인데

아무래도 사람들에게는 신논현보다는 익숙하지 않을 수 밖에 ㅋㅋ

앞으로 점점 더 사람이 많아질 듯 하다.

 

센터장님은 슬프셨겠지만 ㅎㅎ

나는 클팍인데 사람 좀 적게 한산하니 운동할 수 있어서 쾌적하니 좋았다.

 

이날은 사람이 좀 적어서 문제는 없었으나

구조가 ㅁ자 구조로 입구빼고는 다 벽으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앞뒤로 등반을 하면 잔디 부분이 좁은 것이 사실인 듯 하다

사람이 많아지면 잔디 부분이 부족할 듯 하다.

 

매트가 길게 나와있기도 하고 구조상 어쩔 수 없지만

아무래도 사람 많아지면 클팍 신논현점처럼 또 바글바글한 구조가 나올 듯

또 요즘에는 촬영 때문에 삼각대가 너무 많이 설치되어있으면

사람들 쉴 공간 사라지는 건 덤 ㅎㅎ

2층가서 아예 쉬는 것이 아니라 등반 중간중간 쉬는거라 참 애매한 부분인 듯 하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시설 깔끔하고 만족!

킬터보드 없는 것은 조금 아쉽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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