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MPhub 간선상차 하차 출고 배송지연, 배송기간

택배를 주문하면 요즘은 보통 영업일 기준 1~2일만에 배송되고는 합니다. 그런데 가끔 택배 배송이 좀 늦어진다 싶으면 여러 HUB들을 돌고 돌면서 간선상차, 간선하차가 반복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자주 보이는 것들 중 하나인 이천 MPhub라는 곳이 있습니다. 주로 옥천HUB 이런식인데 이천은 MP가 붙어있습니다. 이 MP의 뜻은 무엇일까요?

MPhub의 MP의 뜻은?

MP는 Multi Pint, 작은 화물 처리용 전용 터미널이라고 합니다. 이천MPhub는 지역 MP 및 콘솔허브에서 발송된 물품들이 모이는 중간 단계인 물류센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전에는 큰 사이즈의 택배나 작은 사이즈의 택배나 같은 물류센터에서 처리하였는데 이게 효율이 좋지 않아서 이제는 택배박스 사이즈에 따라서 물류센터를 다른 곳으로 보낸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택배기사님들이 택배차량에 물건을 싣는 과정에서 사이즈가 많이 차이가 나면 어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배달과 운송의 효율성을 위해서라도 물류센터로 보내지는 포장이나 택배박스의 크기가 분류되니 좋은 것 같습니다.

택배를 검색하다보면 행낭포장이라는 단어를 자주 보게 되실텐데요. 행낭 포장이란 무엇일까요?

행낭포장은 택배 물품이 작은 상자이거나 회색 우편용 비닐에 담겨 있는 경우 하나의 꾸러미(행낭)에 묶어 목적지로 한 번에 보내는 방식을 뜻합니다. 그냥 직관적으로 작은 택배상자 모음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할 듯 합니다.

그러나 택배로 배송되는 물품의 파손 및 분실을 방지하기 위해서인데 물품을 분류하고 묶음 처리 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더 걸리기 때문에 배송은 다른 화물에 비해서 늦어질 수 있습니다.

행낭포장 2번하는 이유

택배를 시켰는데 지연된다면 대부분 행낭포장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작은 상자나 비닐, 안전봉투일 경우 행낭포장으로 빠질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행낭포장은 1번으로 끝나야 맞지만 어떨

bluemoona.tistory.com

간선 상차란 택배를 작업을 마친 택배를 트럭에 식는 과정이며 간선 하차란 반대로 택배를 싣고 내리는 트럭에 물품을 내리는 과정을 뜻합니다.

택배알바를 해보면 죽음의 알바라는 말이 있는데 바로 이 간선 상하차 때문에 나온 말입니다. 간선 상하차를 계속하면 허리가 아파서 택배알바가 힘들다고 합니다.

이천 MPhub에 택배가 머무는 시간은 평균 1~2시간 정도입니다. 길어도 몇시간 정도이며 보통 하루 내외로 거쳤다가 가기만 하는 터미널 역할의 허브입니다. 간선 상차후 택배가 이동되므로 보통 반나절만 잡으셔도 충분합니다.

간선 상차 후 지역 영업소로 이동되는데 지역 영업소에 이동 된 후에는 수령인에게 1~2일이면 전달됩니다. 빠르면 당일에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천 MPhub는 CJ 대한통운의 물류센터입니다. 택배가 올 생각을 안하고 여기 이천 MPhub에서 표류하고 있다면? CJ 대한통운 고객센터로 연락하시면됩니다.

이천 MPhub의 주소는 경기도 이천시 사실로 512-40번지입니다. 2020년 9월에 신설된 행낭전용터미널입니다. 과거 KG로지스가 사용하던 터미널을 CJ 대한통운이 개조해서 사용 중입니다.

CJ 고객센터 전화번호 1588-1255

[영업시간] 평일 9:00 ~ 18:00, 주말 9:00 ~ 13:00 (휴일 휴무)

주말에도 영업을 하니까 주말에도 전화해볼 수 있으니 택배가 도착하지 않고 지연된다면 한번 연락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공휴일에는 영업하지 않습니다.

택배가 돌고 돌면서 레일 옆으로 떨어지는 등 분실이 생길 수 있으니 이천 MPhub에서 멈춰서 택배가 오지 않는다면 꼭 고객센터에 문의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