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내일채움공제란 중소기업, 중견 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2년 동안 300만원을 적금하면 정부가 600만원, 기업이 3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해주어서 만기 시 총 1200만원과 이자까지 본인의 투자금 대비 5배의 목돈이 생기는 제도입니다.
신청 안내
2021년 신규 지원 인원은 10만명입니다. 목표물량 도달 시에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빠르게 신청하셔야 합니다. 20년 7월 1일 이후 정규직으로 취업한 경우에 신청 가능합니다.
정규직 채용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청년과 기업 모두 청약 신청을 완료해야 합니다. 운영 기관의 심사 기간은 약 10 영업일이나 청약 신청 마감일의 1개월 전에는 참여 신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부지원금은 첫달에 80만원으로 시작하여 2년 동안 600만원을 적립해주며 기업은 첫달 50만원으로 시작하여 60만원, 70만원씩 적립하여 총 300만원을 적립해줍니다. 근로자는 매달 12만 5천원씩 적립하여 300만원을 저금합니다. 300만원을 적립하면 900만원을 더 주는 것으로 투자 대비 3배의 효과를 주는 제도입니다.
지원 대상
청년내일채움공제를 받기 위한 청년 지원 대상은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로 중소, 중견 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직한 청년입니다. 군필자의 경우 복무기간에 비례하여 연령을 만 39세로 한정받을 수 있습니다.
정규직 취업일 이전 고용보험 가입 이력이 없거나 최종 학교 졸업 후 고용보험 총 가입기간이 12개월 이하일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단, 3개월 이하의 단기 가입 이력은 총 가입기간에서 제외됩니다.
고용보험 총 가입기간이 12개월이 넘는 경우라고 할지라고 보험자격 상실일로부터 실직 기간이 6개월 이상인 경우 내일채움공제에 지원 가능합니다. 학력에는 제한이 없으나 정규직 취업일에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재학, 휴학 중인 자는 제외되며 졸업 예정자는 가능합니다.
기업의 경우 직원이 5명 이상인 중소, 중견 기업(3년 평균 매출액이 3천억원미만)이 가능하며 벤처기업이나 창업기업 등 일부 5인 미만 기업도 참여 가능합니다. 워크넷에서 청년내일채움공제 옵션이 있으므로 취직 전 청년내일채움공제가 가능한 회사인지 체크 후 취직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신청 절차
정규직으로 채용된 후에 청년내일채움공제를 신청하는 경우에는 취업 후 워크넷에 참여 신청을 하면 됩니다.
- 워크넷 참여 신청(청년, 기업 모두 신청)
- 운영 기관에서 자격 심사(10 영업일 소요)
- 지원 협약 체결
- 중소기업 진흥공단 청약신청(청년, 기업 모두 신청)
재가입은 청약 승낙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계약 취소자나 가입 후 실시기업 귀책사유로 중도해지된 자는 내일 채움 공제에 재가입이 가능합니다. 실시기업의 귀책사유로는 휴업, 폐업, 도산, 기업 사유로 인한 휴직, 임금체불, 고용보험료 체납 등이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정부에서 게시한 시행지침을 통해 확인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시행지침은 고용노동부 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또는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1350번으로 문의하는 것도 좋습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를 통해서 목돈 1200만원을 수령하면서 장기근속의 효과까지 같이 누리시길 바라겠습니다. 본인 납입금의 3배 이상을 수령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이므로 많은 취직자분들이 혜택을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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