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을 잘 안먹는데...이유는 맛이가 없다(?)
굳이 그 돈주고 먹을 맛이 안나고
치킨 자체가 그렇게 맛있는지 잘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한 사람이다.
그 와중에 그나마 잘 먹는 치킨이 바로 청담동에 새로나치킨!
테이스티로드에도 나오고 그래서 중국인 등 외국 손님도 많이 찾는 곳이라는데
친구들이랑 한번 유명하다고해서 근처에 갔다가 가게된 곳인데
그 뒤로도 종종 찾아가게 되는 맛이다 ㅎㅎ
대로변에 정말 뜬금없이 갑자기 새로나치킨이 혼자 있다.
처음에는 간판 못보고 지나칠 뻔 했다.
한번 찾아간뒤로는 아무렇지 않게 찾아가지만
뭔가 겉에가 다 폼블럭같은걸로 붙어져있고 장사를 하나? 싶지만
내부가 다 어두워서 그렇고 문 열어보면 항상 영업중이시다.
가끔은 웨이팅도 있으나 금방 빠지는 편이다.
포장도 가능하고 전화로 포장 주문도 가능한 것 같으며 배달은 안 된다.
매장의 데스크(?)라고 할 수 있다
안의 주방에서 초벌해서 가지고 나오시는지
이 좁은 곳에서 한번 더 튀겨서 카레가루를 묻혀서 주신다.
여기서 전화도 받고 카드 결제도 하시고
사실상 관리를 하시긴 하시겠지만
조금 더러운게 사실이다 ㅎㅎ
오래된 메뉴판이 벽에 붙어있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오는지 중국어와 영어로도 다 적혀있다.
가장 많이 먹는 카레치킨(후라이드치킨)은 18,000원이고 양념치킨은 19,000원이다.
반반도 가능한데 반반은 19,000원이다.
둘 다 먹어본 입장으로 그냥 카레치킨이 젤 맛있다.
카레치킨은 다른데서 못 먹어보는 그런 맛인데 반해 양념치킨은 그냥 평범한 맛이다.
기본으로 세팅되는 밑반찬(?)ㅎㅎ기본 안주 세팅이다.
양배추에 케찹 뿌려주는 옛날 샐러드와 고추 장아찌, 치킨 무, 그리고 추가의 카레가루
카레가루를 처음부터 묻혀서 주시긴 하지만 치킨 먹다보면 껍데기에만 묻어 있기 때문에
안의 살 쪽 부분이 나오면 주신 카레 가루에 한번 더 콕 찍어먹으면 된다.
대표 음식인 카레치킨.
그냥 기본 후라이드 치킨에다가 카레가루를 뿌린거라 생각하면 되는데 그냥 카레가루가 다가 아니라 이것저것 섞인 마법의 가루인 듯 하다.
포장해본 적도 있는데 포장할 때도 카레가루를 추가로 챙겨주시니 걱정안해도 된다.
치킨 잘 안먹는 나도 추천하는 치킨이기 때문에 맛은 확실히 있다.
다만 매장은 조금 더러우니 위생 신경쓰시는 분들은 안가는게 맞을 것 같고
조금 더러워도 맛만 있다면 밖에서 사먹는 음식이 다 그렇지뭐. 라는 마인드라면 한번쯤 먹어볼만 한 것 같다.
주차는 불가능하고 대로변에 갑자기 혼자 치킨집이 있으니 대중교통으로 가는것이 좋다.
청담동 새로나치킨
영업시간 매일 17:00 ~ 02:00
연중 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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