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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속초 최대섭 대박김밥 후기

속초에 간김에 유명하다는 최대섭 김밥집을 가보았다.

원래 첫날 중앙 시장간김에 김밥 포장해오고 싶었는데
이날 시장이 너무 정신이 없어서 꼼꼼히 둘러보지를 못해서 김밥집을 찾아내지 못했다ㅠㅠ

알고보니 시장 바깥쪽이 아니라 건물 내부에 있었던 것 ㅠㅠㅠ
시장 중앙에 안쪽으로 있는 실내 건물을 찾아서 가야한다.

중앙시장 안에 큰 건물이 있는데 그 건물 내부에 있으니까 바깥쪽만 걸어다녀서는 찾을 수가 없다.
안쪽으로 들어가야한다.


goo.gl/maps/mmQ94vNV3WMSe43y8

 

최대섭대박김밥

★★★☆☆ · 김밥전문점 · 중앙동 471-118

www.google.com

 

결국 속초에서 서울로 돌아오는길에 먹게 된 김밥
11시 오픈인데 10:40쯤 도착하였더니 앞에 2팀이 있더라 3번째로 줄 설 수 있었다.

이 마져도 줄 서기 싫다고 말하던 성격 급한 우리ㅋㅋㅋㅋ
그치만 애들의 추천으로 줄서서 먹어보기로 하였다.

이정도로 줄이 짧은 기회는 별로 없을 것 같아서 속초 온김에 그래도 맛보고 가자고 이야기.
아무래도 제주도에서 오는정김밥이 맛있었어서 기다리는데 인내심을 더 준 것 같다.

서울에도 체인점처럼 팝업스토어가 있다고 해서 놀랬다.
그래도 본점인 속초가 젤 맛있겠지?! 라는 마음으로 기다렸다.

주인 아저씨는 사람들이 기다리던 말던 정말 세월아 네월아 행동이 엄청 느리시다
오픈시간에 칼같이 오픈하시고 사람들에게 줄 서는 방법과 주문하는 방법을 말해주신다.

주문은 정확성을 위해서 번호로만 받으시고 번호를 불러주면 노트에 적어주신다.
한 팀당 3줄까지 주문 가능하고 반반도 가능하다.

전 팀 포장이 끝나서 손에 쥐어주고 나면 다음 팀 주문을 받아주시고는 노트에 적으신다.
반반은 주문할 때 반반으로 1번하고 2번이요~ 이런식으로 반반김밥임을 명확하게 말해줘야한다.

현금계산을 해야할 것 같은 분위기고 잔돈도 알아서 거슬러 가는 시스템이지만
카드결제도 가능하다.

요즘 시대에 카드결제 불가능하면 말이 안되긴 하지만?ㅎㅎ
주인 아저씨가 조금 싫어하는 거처럼 보이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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