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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위례신도시 복정역 환승센터로 버스 종점 변경

위례 거주민으로써 위례신도시에서 바깥으로 나오는게 가장 힘들고 지치는 일인데 위례신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그동안 불편을 겪었던 위례신도시~서울시 구간 대중교통 이용 편리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위례신도시를 경유하는 서울버스 노선 6개 중 4개 노선(333번, 362번, 440번, 3012번 노선)이 복정역 환승센터를 경유하지 않아 위례신도시 거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연결로 통해 위례신도시 방면 운행 전체 노선에 대해 환승센터 승강장을 이용할 수 있게 돼 출퇴근이 보다 편리해졌다고 합니다.

이번 개선사업은 그간 서울과 위례신도시를 오가는 버스가 복정역 환승센터를 경유하지 않아 주민들이 크게 불편을 겪어 오자 대책위를 중심으로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결과 결실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무래도 위례 신도시 내에서는 모든게 해결되지만 출퇴근을 위례신도시 바깥으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직까지는 교통이 불편한 것이 현실입니다.

복정역 환승센터 연결로 개통은 2월 3일 오늘, 버스 첫 차 운행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333번 버스를 타면서 보니까 오늘부터 송파버스차고지 종점이 아닌 복정역 환승센터가 종점이라는 안내문이 붙어있었습니다. 

처음 위례신도시 거주할 때보다는 엄청나게 발전하여서 감개무량한 상태이지만 아직은 더 발전할일이 남은 것 같습니다. 판교신도시만 해도 한 15년 전에 청약된다 뭐한다 이야기가 있었는데 아직도 발전중인 것을 보면 위례도 한 10년은 더 발전할 듯 싶습니다.

서울시 교통 정보 센터인 TOPIS에서 확인해보았습니다. 간선 333번 버스의 출발지가 복정역 환승센터 4번 승강장(24506)으로 변경되어 있습니다. 위례 신도시 방면인 해당 정류장을 클릭해보니 333번 버스 외에 위례 신도시의 버스 노선인 간선 362, 440번 버스도 있었으며 지선 3012도 4번 승강장에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이제는 위례 신도시에서 출퇴근이 예전보다 편리했을 거라 믿습니다. 덕분에 위례 신도시내 부동산 상황도 좋아지지 않을까 소심하게 예상해보는 바입니다. 그러면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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