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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알쓰에게 추천하는 과일 맥주

알콜 쓰레기~ 알쓰 모여라!! 과일 맥주 추천 모음!! 저는 알쓰라 불리는...일명 맥주 500ml도 혼자 다 마시면 얼굴 빨개지고 머리 바로 아픈 그런 알콜 쓰레기입니다...ㅎㅎㅎㅎ

이런 알쓰도 맥주는 먹고 싶다 이말입니다!! 맥주를 마시기 위해서 추천하는 알쓰를 위한 맥주 특집입니다. 맥주를 먹고는 싶지만 알쓰 주제에 무알콜 맥주는 먹기 싫다 이말이에요~~~

 

◆ 과일 맥주 추천 ◆

알쓰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도수도 낮고 맛도 있는 그런 낮은 도수의 과일 맥주를 추천합니다.

예거 2%

예거는 레몬, 복숭아, 자몽 이렇게 3가지의 맛이 있는데 모두 다 맛이 좋습니다. 그리고 알쓰에게 적합한 도수인 2%!!! 제가 호프집을 창업한다면 가져다 두고 싶은 맥주입니다.ㅎㅎㅎ

사실 알쓰에게 호프집이 왠말이냐 싶을 수도 있지만 알쓰이지만 항상 맥주가 궁금한 사람들을 위한 호프집은 어떨까요? 누가 이런 호프집창업 해줘서 체인점으로 호프프랜차이즈 만들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알쓰도 맥주 먹고싶다고요!! 과일맛 맥주를 파는 호프집이라니 좋지 않을까요?? 안주 매출 엄청 높을 텐데요!!ㅋㅋ상상만 해봅니다.

최근에 먹은 과일맛 맥주들 중에서 가장 맛있게 먹은 예거 맥주입니다.

 

써머스비 4.5%

맥주창고 같은 곳을 가면 항상 있는 알쓰를 위한 맥주 1위 느낌인 써머스비 입니다. 편의점 4캔 만원이 익숙해지기 전 시절부터 써머스비는 사과맛 맥주로 유명했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맛은 사과맛이라 잘 모르는데 4.5%로 은근히 높은 도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알콜 도수보다도 알콜 향이 확 올라오는게 싫은거라서 써머스비는 도수에 비해서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호프집에서 술 냄새에도 취하는걸까요? 써머스비도 은근 계속 먹으면 술향이 올라옵니다. (찐 알쓰...)

에델바이스 4.5%

에델바이스는 사진 젤 오른쪽에 있는 복숭아 맛인데...이거는 조금 반추천!! 먹다보면 알콜향이 진하게 올라옵니다...ㅎㅎ 그치만 첫맛은 맛있기에 별 3개 정도로 추천!! 다른 맛들도 있어용~~ 사진에는 없지만 마트 큰 곳에 가면 맛 다양하게 판매합니다.

 

호가든 로제 3%

과일맛 맥주를 논하는데 호가든 로제 맛이 빠질 수 없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케찹향이 나는 것 같다고도 하는데(?) 로제라서 그렇게 느끼는 듯 합니다. 파스타 로제 마냥 중간 애매모호한 맛이 나는데 개인적으로 꿀떡꿀떡 잘 넘어갑니다. 

맥주라는게 워낙 취향 차이가 있으니 하나씩 취향을 알아가는 재미도 있습니다. 호프집에서도 병맥주로 많이 판매하는 맥주인데 밖에서는 너무 비싸서 집에서 혼술할 때 사먹기 딱입니다. 병맥으로 밖에 못마셔 봤는데 캔맥주로도 먹어보고 싶네요.

 

데스페라도스 5.9%

데스페라도스는 5.9%로 사실 도수는 높은 편인데 데킬라향이라서 양주+탄산의 느낌이라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맥주입니다.

알쓰가 먹기에는 도수가 조금 높은 것이 사실이나 알콜 향이 많이 안나서 기분 좋게 먹을 수 있어서 추천하는 맥주!!! 인기가 많습니다. 데낄라향에 라임향이 첨가되어 있어가지고 알쓰도 바에서 양주 먹는 기분을 낼 수 있습니다. (기분만?ㅎㅎ)

 

쉐퍼호퍼 2.5%

가장 유명한 자몽맥주가 아닐까 싶습니다. S로 시작하고 주황색 캔 과일맥주는 맞는데 뭐라고 읽는지 모르겠다면?? 바로 쉐퍼호퍼가 맞습니다. 독일 맥주라서 발음이 어려운데 쉐퍼호퍼라고 불리우며 자몽맛의 산뜻한 맥주입니다. 

도수도 2.5%로 알쓰가 먹기에 딱 좋고 호프집에서 자주 먹던 과일 맥주 맛이 납니다. 예전에 봉구비어에서 자주 먹던 꿀자몽 맥주 맛이랄까요?? 알쓰인데 자몽맛 에이드 같은것을 좋아한다면? 쉐퍼호퍼 자몽 맥주 추천합니다!

 

템트9 스트로베리 4.5%

템트에는 2, 7과 9가 있는데 3은 사과향이고 7은 엘더 플라워향이고 템트9은 스트로베이 앤 라임향입니다.  번호마다 맛이 다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템트9가 제일 취향저격입니다. 은근 도수가 높지만 맛있고 딸기맛 맥주는 많지 않아서 생각날 때 사먹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병 디자인을 너무 이쁘게 뽑아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술을 잘 못하는 사람 중에 여성의 비중이 더 높을 것 같은데 병 디자인이 이뻐서 괜시리 손이 가는 것 같습니다. 역시 마케팅이 중요합니다.

밑에 사진 2개는 알쓰로 더 마셔볼 맥주 구경하면서 촬영한 것입니다. 애플 폭스는 먹어봤는데 써머스비 보다 못한 것 같아서 추천하지 않았는데 써머스비랑 비슷하면서도 사과즙 맛이 더 많이 나서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구미호 시리즈 맥주는 겉 포장 캔이 이뻐서 우선 사두었는데 아직 먹어보지 못해서 맛있다면 나중에 추가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피치 에일이라고 해서 기대하고 있는 중입니다!^^

 

모든 알쓰들에게 과일 맥주 모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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