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목줄, 반려견 안전조치 강화 안내

2022년 2월 11일부터 반려견 안전조치가 강화됩니다. 반려견과 즐거운 산책을 위해서 다같이 반려견 안전조치를 따라주시면 좋겠습니다.

주요 강화 내용

1. 반려견을 동반하여 외출하는 경우에는 목줄 또는 가슴줄을 하거나 이동장치를 사용해야합니다. (기존과 동일하게 작용)
2. 목줄이나 가슴줄은 2미터 이내의 길이어야 합니다. (개정)
3. 건물 내부의 공용 공간에서는 반려견을 직접 안거나 목줄의 목덜미 부분 또는 가슴줄의 손잡이 부분을 잡는 등, 반려견이 이동할 수 없도록 안전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신설)

위의 주요 강화 내용은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제 12조 제 2항, 제 3항에 따른 것입니다.

강아지 목줄, 리드줄

강아지의 목줄이나 가슴줄, 리드줄은 주인으로부터 2미터 이내의 길이어야 합니다. 2미터가 넘는 자동 리드줄 또는 3미터, 5미터의 리드줄의 경우 사용 가능하나 줄을 손목에 감거나 줄을 고정시키는 등 사람과 강아지 사이의 거리가 2미터 이상으로 멀어지면 안됩니다.

인적이 드문 곳이라고 할지라고 목줄 길이를 지키는 것을 권장합니다. 안전사고는 뜻하지 않은 곳에서 일어나므로 항상 경계하고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줄 길이가 2미터를 조금 넘는 경우에도 단속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람과 강아지 사이의 연결된 줄의 길이가 2m를 넘는 경우,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한 사항으로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해외의 사례를 보면 미국의 경우에는 일부 주에서 목줄의 길이를 6피트, 1.8m로 제한하고 있으며 독일과 호주, 캐나다의 일부 주에서도 목줄 길이를 2m 이내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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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의 내부 공간에서의 이동

건물 내부의 공용 공간이란, 다중주택, 다가구주택,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레베이터 등을 의미합니다. 오피스텔의 경우 다중주택, 다가구주택, 공동주택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복도에서는 안고 다니지 않아도 됩니다.

중형견, 대형견을 안고 이동하기 힘든 경우 허리를 굽혀서 안거나 목걸이, 하네스 등을 잡은 상태로 통제가 가능하다면 괜찮습니다. 걷게 해야하는 경우 타인과의 거리가 가까워지지 않도록 리드줄 길이를 짧게 잡아서 통제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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